Translate this page:

대조전 일대

대조전 일대
이곳은 임금의 처소인 희정당 뒤편에 자리 잡은 대조전입니다.
대조전은 임금과 왕비의 침전입니다. 대조란 큰 공을 이룬다는 뜻으로 현명한 왕자의 생산을 의미하지요.

지붕을 한번 올려다볼까요? 대조전 지붕에는 용마루가 없습니다. 임금은 용으로 상징되므로 또 다른 용, 즉 용마루가 임금이 자고 있는 침전을 누르고 있는 것은 좋지 못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조전 앞마당을 보시면 대조전을 빙 둘러 크고 작은 방들이 있는 행각들이 연결되어 있지요.
이곳에서 임금과 왕비를 모시는 많은 상궁이나 궁녀들이 생활했다고 합니다. 툇마루를 놓아 이동하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대조전 월대 위엔 역시 드므가 자리 잡고 있지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전기로 불을 밝히는 전등이 옆에 서 있습니다. 대조전에는 전등뿐만 아니라 유리문, 온돌대신 쪽마루가 깔려 있지요. 이는 1917년 일제 강점기시절, 화재로 이곳이 모두 불타버린 후 일본인들이 서양식으로 다시 지었기 때문인데, 대조전의 옛모습이 많이 사라져 아쉽습니다.

사진 갤러리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