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정전은 창경궁의 법전으로 1592년 임진왜란으로 불 탄 것을 광해군 때에 재건하여 조선시대 궁궐 가운데 가장 오래된 으뜸 전각입니다. 명정전에서는 가끔 과거시험이 열리기도 하고, 중종 대에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도 열었습니다.
13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성종에게는 왕실의 웃어른들이 많았는데, 세조 비인 할머니 정희왕후, 예종의 비인 안순왕후, 어머니 소혜왕후 등 궁궐의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해 생신잔치, 경로잔치 등 각종 잔치를 명정전에서 자주 열었습니다.
13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성종에게는 왕실의 웃어른들이 많았는데, 세조 비인 할머니 정희왕후, 예종의 비인 안순왕후, 어머니 소혜왕후 등 궁궐의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해 생신잔치, 경로잔치 등 각종 잔치를 명정전에서 자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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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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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좌는 임금이 앉는 자리입니다. 화려한 건축술이 돋보이는 닫집 아래에 국왕이 앉는 어좌가 놓여 있지요. 어좌 뒤에는 임금을 상징하는 일월오봉병이 놓여 있습니다. 일월오봉병은 우주와 사회의 소통자로서 임금의 덕치를 표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조선시대 공식적인 국가 행사가 있을 때는 임금 어좌 뒤에 항상 일월오봉병이 놓여지는데, 해와 달은 왕과 왕비 또는 음과 양을 상징하고 다섯 봉우리의 산은 오행과 우리나라의 5대 명산인 백두산, 묘향산, 금강산, 북한산, 지리산을 뜻합니다.[주석]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일월오봉도’란 한자어 그대로 달과 해 아래 다섯 산봉우리를 그린 그림이다.](https://www.heritage.go.kr/gung/gogung3/images/img_changgyeong_popup_04_03.jpg)


![홍화문과 명정전 주변에는 행각이 남북으로 늘어서 있는데, 그곳에 정조의 친위부대인 장용위가 위치하였습니다.[주석]장용위(壯勇衛):조선 시대에, 충무위에 속한 군대로 정조 대에 와서 인원을 늘려 장용영이라 칭한다.](https://www.heritage.go.kr/gung/gogung3/images/img_changgyeong_popup_04_0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