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중심, 근정전. 밖에서 보면 2층처럼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한 층이다. 조선의 건축은 밖에서 보이는 것과 안에서 보이는 것이 다르다.
천장에 용 두 마리가 매달려 있다. 발톱이 7개다. 사조룡(4개)은 조선의 임금, 오조룡(5개)은 중국 황제만이 쓸 수 있었다. 그런데 1867년 흥선대원군은 칠조룡을 근정전 천장에 매달았다. 조선의 자주와 자존을 하늘에 대고 선언한 셈이다.
어좌 뒤에는 일월오봉도가 펼쳐진다. 해와 달, 다섯 봉우리, 소나무, 폭포, 파도. 임금의 자리를 상징하는 병풍이다. 임금님은 뒷문으로 들어오셔서 이 병풍의 문을 열고 나오셨다.
근정전 기단 위에는 서른여섯 개의 동물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사악한 기운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수호병이다. 지붕 위에는 삼장법사와 손오공 일행이 잡상으로 올라가 있다. 모두 쌍쌍이다.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 자손이 번성하라는 뜻.
기단 위에는 무쇠 그릇 '드므'가 놓여 있다. 늘 물을 담아 두었다. 옛날 남산에 불귀신이 살았는데, 얼굴이 아주 흉측했다. 한번은 불귀신이 경복궁에 불을 내러 왔다가 드므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너무 놀라 혼비백산 달아났다고 한다. 목재 건물은 불이 나면 속수무책. 화재를 막아 달라는 의미로 드므를 두었다.
지금 근정전 마당에 서서 월대를 올려다보면, 서른여섯 수호병과 칠조룡과 드므가 한눈에 들어온다. 조선의 자존심이 층층이 쌓여 있는 자리다.
근정전 뒤편으로는 사정전, 왕의 일터다.
천장에 용 두 마리가 매달려 있다. 발톱이 7개다. 사조룡(4개)은 조선의 임금, 오조룡(5개)은 중국 황제만이 쓸 수 있었다. 그런데 1867년 흥선대원군은 칠조룡을 근정전 천장에 매달았다. 조선의 자주와 자존을 하늘에 대고 선언한 셈이다.
어좌 뒤에는 일월오봉도가 펼쳐진다. 해와 달, 다섯 봉우리, 소나무, 폭포, 파도. 임금의 자리를 상징하는 병풍이다. 임금님은 뒷문으로 들어오셔서 이 병풍의 문을 열고 나오셨다.
근정전 기단 위에는 서른여섯 개의 동물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사악한 기운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수호병이다. 지붕 위에는 삼장법사와 손오공 일행이 잡상으로 올라가 있다. 모두 쌍쌍이다. 음양이 조화를 이루어 자손이 번성하라는 뜻.
기단 위에는 무쇠 그릇 '드므'가 놓여 있다. 늘 물을 담아 두었다. 옛날 남산에 불귀신이 살았는데, 얼굴이 아주 흉측했다. 한번은 불귀신이 경복궁에 불을 내러 왔다가 드므에 비친 자기 얼굴을 보고 너무 놀라 혼비백산 달아났다고 한다. 목재 건물은 불이 나면 속수무책. 화재를 막아 달라는 의미로 드므를 두었다.
지금 근정전 마당에 서서 월대를 올려다보면, 서른여섯 수호병과 칠조룡과 드므가 한눈에 들어온다. 조선의 자존심이 층층이 쌓여 있는 자리다.
근정전 뒤편으로는 사정전, 왕의 일터다.
오디오 가이드
근정전
불러오는 중...
0:00 / 0:00
아직 녹음이 없습니다
사진 갤러리



















